메리츠증권이
삼보컴퓨터를 목표가 5만1000원에 적극 매수 추천했다.
20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삼보컴퓨터의
경우 잇단 신제품 출시와 일본 계열사인 소텍의 IPO가 임박해 수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보컴퓨터는 나스닥에 상장된 이머신즈의 2분기 실적이 감소하곤 있지만, 8월부터 윈도 밀레니엄이 탑재된 PC를 출하해 신규 수요에 대비할 전망이다. 또 최근 준공한 안산 제2공장을 중심으로 포스트 PC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어, 모바일 운영체제인 윈도 CE 3.0이 출시되는 하반기에 신제품 출시를 대거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일본 계열사인 소텍이 일본 주식시장 침체를 이유로 올 7월로 계획했던 IPO를 9월로 연기했지만, 올해 월평균 6~7만대의 PC를 판매하고 있어
삼보컴퓨터의 일본시장 점유율을 크게 올려 놓은 상태다. IPO가 이뤄지는 하반기에는 상당 규모의 평가익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