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트럼프 만나나…이마트·신세계 I&C 강세[특징주]

  • 등록 2024-12-20 오전 9:39:50

    수정 2024-12-20 오전 9:51:43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만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며 이마트(139480)와 신세계 I&C(035510) 등이 강세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현재 신세계 I&C는 전거래일 대비 8.81%(930원) 오른 1만 149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간 이마트 역시 2%대 오르는 등 강세다.

신세계 I&C와 이마트의 강세는 정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자택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의 체류 기간이 예정보다 길어지고 있는 탓이다. 정 회장은 애초 지난 16일부터 19일 오전까지 3박4일 간 이곳에 머물 예정이었으나 21일 오전까지로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트럼프 당선인을 직접 만날 가능성도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와 깊은 친분을 가지고 있으며 종교적으로도 매우 가까운 관계로 알려졌다. 올해만 4차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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