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비에이치아이가 2300억원가량의 공급 계약이 해지되면서 약세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비에이치아이(083650)는 전날 대비 6.51% 하락한 8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0% 넘게 떨어지기도 했다.
비에이치아이는 포모사중공업(Formosa Heavy Industries Corp)과 체결했던 2322억원 규모의 발전설비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98.9% 규모다.비에이치아이 측은 “해당 공사는 원발주처에서 당사와 직접 계약 요청이 있어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