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실시한 대연 디아이엘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206가구 모집에 총 1만8837건의 청약 통장이 몰려 평균 15.6대 1로 전 타입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537대 1을 기록한 99㎡A타입에서 나왔으며 이 외에도 99㎡B타입 199.5대 1, 84㎡B타입 22.4대 1 등 모든 타입이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처럼 대연 디아이엘이 좋은 성적을 거둔 데에는 4488가구에 달하는 초대형 단지 규모와 넓은부대시설 면적을 활용한 스카이라운지, 실내 수영장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음식물 쓰레기 자동이송시스템 등 완성도 높은 상품 설계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이다. 또 부산 2호선 못골역 초역세권 입지를 비롯해 향후 1만 6000여 세대의 신흥 주거타운이 될 대연동 일대의 인프라 및 미래가치도 부산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대연 디아이엘’의 당첨자는 오는 18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