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세계적인 법률 미디어 체임버스앤드파트너스가 발행하는 글로벌 법률시장 평가지 ‘체임버스 글로벌 2023’에서 한국 로펌 처음으로 국제중재 분야 글로벌 TOP 30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 김앤장 윤병철 변호사(연수원 16기)(사진=김앤장) |
|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선정된 글로벌 마켓리더 카테고리는 전 세계의 로펌·국제중재팀의 역량을 평가하는 리서치다.
올해도 김앤장(국제중재팀)과 윤병철 변호사(연수원 16기)가 각각 회사와 개인 랭킹에 이름을 올리면서 글로벌 TOP 30 로펌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국 로펌 가운데 3년 연속으로 글로벌 랭킹에 회사와 개인이 이름을 올린 경우는 김앤장이 유일하다.
글로벌 로펌 중에는 드비보이스앤드플림튼, 프레쉬필즈, 화이트앤드케이스, 아놀드앤드포터, 퀸 엠마뉴엘 등 글로벌 톱 로펌들이 김앤장과 함께 3년 연속 랭크됐다.
또 한국 중재 분야 개인별 랭킹에서는 윤병철(16기), 김세연(23기), 임병우(28기), 김혜성(39기) 변호사, 조엘 리차드슨, 매튜 크리스텐슨, 황우철 외국변호사 등 7명이 이름을 올리면서 한국 로펌 가운데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김앤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내 국제중재 역량을 평가하는 랭킹에서도 12년 연속 선정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로펌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윤병철 변호사는 “3년 연속 TOP 30에 랭크되며 다시 한번 김앤장 국제중재팀의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팀의 저력이 국제금융분쟁, 바이오 케미컬, 블록체인, 암호화폐 등과 같은 신기술 관련 첨단 분쟁 분야에서도 발휘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키우고 글로벌 로펌들과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앤장 국제중재팀은 우리나라 국제중재 분야를 선도적으로 개척해오고 있다. 1990년대 후반부터 국제중재 분야에 집중하여 현재는 글로벌 국제중재 전문가로 평가받는 윤병철 변호사를 필두로 60여 명의 전문 변호사들이 전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