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KCC는 지난 26일 파주시청소년재단에서 ‘평화드림 숲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00만원을 지원, 기존의 마을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벽화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 (왼쪽부터) 박준규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김영준 파주시 복지정책국장, 김상준 KCC 수석부장(사진=K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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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에 따르면 평화드림 숲으로 프로젝트는 파주시 관내 낙후된 마을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작하며, 이번에는 파주시 적성면 마지리에 위치한 마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역 청소년과 주민 및 공무원 등 약 60여명으로 구성된 평화벽화팀이 KCC의 ‘숲으로’ 페인트를 사용해 평화를 주제로 마을 담벼락에 벽화를 그린다. 이번 활동은KCC를 비롯한 참여 기관의 임직원 봉사활동도 연계하여 민·관이 함께 활력 있는 마을을 만들어나간다.
벽화 그리기에 사용하는 숲으로는 KCC의 친환경 수성 페인트 브랜드이다. 숲으로 제품은 국내외 환경규제 기준을 충족하며 무취형 도료로 냄새가 거의 없다.
환경표지인증서와 HB마크를 획득한 우수한 친환경성과 내크랙성, 내수성 등의 성능을 지녀 주민들이 생활하는 마을 벽에 안심하고 적용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평화의 도시 파주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벽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서 보람있다”며 “파주 평화드림 숲으로 활동이KCC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인 ‘숲으로’ 벽화 프로젝트의 연장선이 돼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준 KCC 수석부장, 김영준 파주시 복지정책국장, 박준규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