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세계 최대 규모 대학 출판부 ‘옥스포드 대학출판부(OUP)’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을 리딩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딩을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제공=옥스포드 대학출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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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대학출판부는 인향후 핵심 시장 전반에서 디지털 도구와 리소스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번 새 브랜딩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축하고자 했다.
실제로 옥스포드 대학출판부는 디지털 기술 등 신기술을 가장 빠르고 광범위하게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에는 코로나 대유행 초기부터 늘어난 수요에 발맞춰 플랫폼을 개선하고, 전 세계에 디지털 리소스를 보다 폭넓게 지원하며 빠르게 바뀌는 고객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현재까지 30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인 코로나19 연구의 가상허브, 5만 3000명의 교사가 참석한 영어교육 온라인 콘퍼런스(ELTOC) 등 가상 전문성 개발 행사, 가정 교육자 지원을 위한 마이매쓰 등 주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업데이트 등을 진행했다.
나이젤 포트우드 옥스포드 대학출판부 CEO는 “그동안 자사는 전 세계의 연구와 교육, 영어교육 등 3대 핵심 시장에서 학습자와 연구자를 위한 양질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발휘해왔다”며 “이번 신규 브랜딩으로 디지털 혁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축이라는 진일보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