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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김부선과 이재명 스캔들 사건과 관련해 언급된 변호사는 강용석, 박훈, 이민석 변호사 등 남성 변호사지만 모두 사건을 맡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정치색 없는 어떤 정당에도 가입하지 않은 여성 변호사를 선임하고 싶은데 녹록지 않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강금실 변호사 나랑 사돈 관계만 아니면 딱 인데... 이 분도 민주당원 일까요?”라고 물었다.
2일 한 누리꾼이 “강금실은 추미애랑 친하고 추미애는 이재명 비호하죠”라고 말하자 “아 추미애 아 추한 ㅇㅈ 무늬만 ㅇㅈ”이라고 답했다. ㅇㅈ은 여자를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다른 누리꾼이 “노영희 변호사는 어떨까요? 맡겠다 하실지는 모르겠지만요”라고 말하자, 답글로 다른 누리꾼이 “저번에 방송에서 안 맡는다 말하셨다”고 지적했고 이에 김부선은 “노영희 컥”이라고 한 마디 했다.
앞서 김부선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스캔들 피고발인으로 지난달 22일 경찰에 출석했지만, “도와준다는 변호사들이 많아 추후 입회하에 정식으로 고소장 만들어서 진술하겠다”며 진술을 거부하고 30분 만에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