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0.987%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441%포인트 상승한 수치였다. 하지만 최종회임에도 불구하고 1% 시청률을 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믹스나인 최종회에서는 먼저 남자 1라운드 소년팀은 김효진과 우진영, 김병관, 김민석, 이동훈, 송한겸, 이병곤, 김세윤, 진성호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댄스곡 ‘뭐!?’를 선보였다. 스트릿 스타일 의상과 댄스로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여자 2라운드 소녀팀은 최윤아, 김수현, 김민경, 정사라, 김소리, 정하윤, 장효경, 김현진, 이수민 등이었다. 이들은 R&B·힙합 장르인 ‘어머나’를 귀엽게 선보였다. 이어 남자 2라운드 소년팀은 김현종, 이승준, 심재영, 요명명, 최현석, 김국헌, 이재준, 김현수 등이 어린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나도 좋아’로 무대를 꾸몄다.
믹스나인 최종 데뷔 성별 선정 방식은 온라인 사전 투표 20%, 생방송 문자 투표 30%, 사전 온라인 선호도 20%, 심사위원 점수 30%을 합산한 결과다. 남자팀과 여자팀의 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소년팀이었다. 한편 이번에 데뷔조가 된 소년팀은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싱을 통해 올해 4월 공식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