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기업용 커뮤니티 서비스 '아지트' 정식 버전 오픈

  • 등록 2016-10-06 오전 9:06:38

    수정 2016-10-06 오전 9:06:3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카카오(035720)가 지난 2월 공개 베타 버전으로 선보인 기업용 커뮤니티 서비스 ‘아지트’의 정식 버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아지트는 팀, 프로젝트, TF 등 기업 내 다양한 조직 간 협업에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툴이다. 기업 별 아지트를 개설하고 업무 목적에 따라 게시판 역할을 하는 ‘그룹‘을 다양하게 만들어 아지트 멤버들과 소통을 나눌 수 있다.

아지트의 장점은 참여한 모든 멤버가 정보를 공유하며 빠른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특정 주제에 대한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고 의사 소통을 나누는 커뮤니티 UI를 통해 구성원 간 정보 공유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예컨대 영업 부서의 멤버라도 마케팅 부서의 공개된 그룹 내 게시글을 통해 현재 진행되는 마케팅 프로젝트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전체적인 업무를 파악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아지트는 업무 소통의 효율을 높여주는 다양한 부가 기능을 통해 협업에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지원한다. 글 작성 시 ‘@멤버아이디’로 해당 멤버에게 알림을 보낼 수 있는 ‘멘션’ 기능, 그룹 멤버 간 스케쥴을 공유할 수 있는 ’일정‘, 공동 편집이 가능한 ’노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나에게 도착한 멘션과 내가 작성한 글에 대한 피드백을 모아볼 수 있는 알림센터를 통해 나와 연관된 업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아지트 멤버 간 소통이 가능한 ‘대화’ 기능을 이용하면 그룹 대화도 나눌 수 있다. PC에서 제공하는 영상 통화 기능으로 화상 회의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소속이나 직군 등 공통점이 있는 아지트 멤버들을 ‘팀’으로 묶어 멘션을 보낼 수 있는 ’팀‘ 기능, 같은 팀에 소속된 멤버들의 아지트 활동 내역을 볼 수 있는 ’이벤트 스트림‘ 메뉴를 통해 조직 간, 조직 내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아지트는 모바일·PC 환경을 모두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물리적 환경 제약 없이 업무 소통을 나눌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아지트 웹페이지(http://agit.io)에 접속해 가입하면 자유롭게 아지트를 시작할 수 있다. 사이트 내 문의하기를 통해서 아지트 이용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지트는 2010년 카카오가 선보였던 마이크로카페 ‘카카오아지트’를 업무 협업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선해 출시한 서비스다. 지난해 11월에는 비공개 베타 버전으로 먼저 선보인바 있다. 2016년2월 공개 베타 서비스로 전환한 이후 별도 마케팅 활동이 없었음에도 총 3100여개의 아지트가 생성됐다. 스타트업, 자영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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