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건설, 강세…저가 해외프로젝트 마무리 단계

  • 등록 2016-01-28 오전 9:03:07

    수정 2016-01-28 오전 9:03:0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GS건설(006360)이 강세다. 저가로 수주한 해외프로젝트 마무리 시기가 다가오면서 실적 악화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1분 GS건설은 전날보다 2.36% 오른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GS건설에 대해 실적 악화 요인이었던 저가로 수주한 해외 프로젝트가 올 상반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선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동지역에서 저가로 수주한 7개 현장의 평균 공사 진행률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97% 수준”이라며 “마무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미청구공사는 전분기 대비 35.3% 감소했다”며 “대형 진행 프로젝트도 목표공정(Milestone)에 도달하면서 본격적으로 대금을 회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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