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총리 "터키군 철수하라"…외군 군대 필요없어

  • 등록 2015-12-12 오전 11:32:23

    수정 2015-12-12 오전 11:32:23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가 11일(현지시간) 전국에 중계된 연설에서 이라크 북부에 들어와 있는 터키군이 바로 철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알아바디 총리는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극단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와 싸우는 데 이라크 내부에 어떤 외국 군대도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터키군은 지난 3일 이라크 니네베주 모술시 북동부 바쉬카 지역에 병력 수백 명을 배치했고, 이라크 정부는 주권을 침해한 행위라며 즉각 철군을 촉구했다.

터키는 지난해부터 이라크와 공조해 모술을 점령한 IS와 싸우는 민병대를 훈련하는 목적으로 터키군을 주둔시켰다. 이번 파병에 대해서는 병력 교체와 IS의 위협이 커져 훈련관을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 정부, 이라크 난민에 100만달러 인도지원 추가 제공
☞ 美국방 "이라크·시리아에 새 특수기동타격대 파견"
☞ 美 작년 인정 난민 이라크 출신 최대
☞ 이라크, IMF 관리 수용‥저유가·IS사태로 재정위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