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주식부자 A씨는 ‘VJ특공대’, ‘돈의 표본 사파이어’, ‘화성인 바이러스’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모으며 엄청난 인원의 팬 카페 회원 수를 보유했을 만큼 소위 잘 나갔다.
100억 주식부자는 방송에서 주로 19살에 주식투자를 시작해 100억대 자산을 모은 슈퍼개미로 소개됐다.
당시 100억 주식부자 A씨는 경제적으로 완벽했지만 “돈을 보고 접근하는 여자들에게 성처를 입었다”고 밝히며 미래 배우자에 대한 “한 달 4000만원의 용돈과 부채탕감, 가사도우미 제공, 저녁은 100% 외식, 자유로운 여가 활동 제공” 등의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어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지난 15일 슈퍼개미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