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초반 충격 딛고 1880선 도전

  • 등록 2013-08-28 오전 11:23:32

    수정 2013-08-28 오전 11:23:32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시리아 공습 우려로 장 초반 급락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로 다시 1880선에 도전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57포인트(0.61%) 내린 1874.27을 기록하고 있다. 1862.51로 시작한 장 초반에 비해서는 11.76포인트 오른 수치다.

지난밤 뉴욕증시도 시리아 공급 우려로 이틀 연속 내렸다. 지수는 최근 두 달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9억원, 10억원 규모에서 쌍끌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기관은 장초반 50억원 규모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했다. 개인만 324억원 순매도 중이다.

대다수 업종이 내림세다. 금융업과 운수창고, 증권, 은행, 보험, 의약품, 기계업종 등은 모두 1~2% 사이에서 내리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운송장비업종은 빨간불을 밝히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자동차 업종을 빼고는 모두 내리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0.46% 하락 중이고 신한지주(055550)KB금융(105560)지주, LG화학(051910), SK하이닉스(000660) 등의 하락폭이 큰 상황이다. 현대모비스(012330)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는 모두 1% 안팎에서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7.34포인트(1.40%)가량 내린 517.0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장초반 514.59까지 떨어졌지만, 개인들의 매수세로 하락폭을 좁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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