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과 다양성을 겸비한 수입 중고차들을 모아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가 `알짜 수입차 초특가전` 행사를 연 것. 시장을 평정한 독일 차 BMW와 아우디, 벤츠를 선두로 견고함과 정숙성이 좋은 렉서스 등 다양한 이미지의 수입차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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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는 차로는 2005년식 렉서스 `ES 330`(P-그레이드) 풀옵션차량으로 1330만원으로 탈 수 있다. 깜찍한 외관의 대명사로 통하는 2004년식 폭스바겐 `뉴비틀`(2.0 DLX)은 듀얼에어백, 선루프, 후방감지기까지 적용되어 불편 없이 운행할 수 있으며 가격은 1280만원으로 경차 올뉴모닝 최고트림과 비슷하다.
현빈의 애마로 드라마에 등장해 큰 관심을 받았던 스포츠카 `BMW의 Z4`(2.5 i)는 2003년식 기준 2150만원에 판매 중이다. 이들은 신차로 쏘나타급의 중형차 트림별 가격과 같다.
이 외에도 실내 옵션을 한 등급 위인 `S500`으로 튜닝해 놓은 2008년식 벤츠 `뉴 S350L`의 중고차가격은 신차가격에서 자그마치 1억을 덜어낸 6900만원이며, 에쿠스 가장 기본 트림 가격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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