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준영 기자]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파인디지털이 150만 단어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3차원(D) 내비게이션 신제품(제품명: 파인드라이브 IQ 3D 2000v)을 23일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경로검색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의 각종 기능을 목소리로 제어할 수 있다.
예컨대 DMB 채널 전환과 화면 밝기, 음량 조절 등을 음성으로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내비게이션을 손으로 조작할 필요가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목소리 인식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150만 단어 수준의 대어휘 인식이 가능한 음성인식엔진 `파인SR 7.0`을 탑재한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여기에 2.12GHz급의 초고속 CPU가 장착돼 각 메뉴 실행 시 지연 없이 즉각적인 반응과 초당 15프레임의 자연스러운 3D그래픽 구현, 빠른 목적지 검색 및 대안 경로 탐색 등의 속도감을 지원한다.
3D 전자지도는 `아틀란 3D v3`가 처음 탑재됐다.
이 지도는 듀얼 경로 엔진을 탑재해 백그라운드에서 상시 작동하는 경로엔진이 교통 변화 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잡아내 보다 신속한 경로로 안내한다. 또 검색어 입력과 동시에 결과가 표시되는 `실시간 검색기술`로 목적지 탐색 시간이 단축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29일까지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www.fine-drive.com)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예약 판매한다.
판매가는 8기가바이트(GB) 기본 패키지가 43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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