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닉스, 인텔 충격보다 실적..`신고가`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하이닉스(00066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인텔의 반도체칩 결함 악재보다는 호실적을 바탕으로 외국인 중심의 자금이 유입되는 모습이다.

1일 오전 9시39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500원(1.69%) 오른 3만150원을 기록 중이다. 외국계 창구인 SG로 무려 45만주 이상의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6분 하이닉스는 3만350원까지 올랐다.

인텔이 칩 결함으로 7억달러에 이르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업체들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D램 가격에 대한 단기적인 조정이 있을 수는 있어도 가격이 너무 낮았었기 때문에 상승추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 관련기사 ◀
☞시장은 살아 있다! 이번 고비만 넘기면 된다!
☞[2월증시]"美 회복 수혜 기대..수출주 중심 대응"
☞[인사]하이닉스 임원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