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신주류'' 제이슨 스태덤 vs ''블레이드'' 웨슬리 스나입스

익스트림 액션 스릴러 ''카오스''에서
  • 등록 2009-02-19 오후 12:00:00

    수정 2009-02-19 오후 12:00:00



[노컷뉴스 제공] '뱅크잡', '트랜스포터'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켰던 'B급 액션'의 제왕 제이슨 스태덤이 영화 '카오스'로 다시 돌아온다. 이번에도 그만의 장기를 십분 살린 익스트림 액션을 마음껏 보여준다.

하지만 이번 상대는 '블레이드'에서 뱀파이어 헌터로 활동한, '원조 블랙 파워' 웨슬리 스나입스다. 흥미 진진한 대결이 아닐 수 없다.

'카오스'는 24시간 동안 사라진 10억 달러를 두고 펼쳐지는 완전범죄를 다룬 액션 스릴러로 3월 26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 작품은 화려한 액션, 스피디한 전개와 스토리 등 액션 스릴러가 갖춰야 할 조건을 두루두루 보여준다.

특히 표면적으로 어떠한 것도 사라진 것 없는 기발한 은행 강도 사건과 범인을 쫓는 추격전이 24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 전개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요소는 제이슨 스태덤. 지난해 '뱅크잡', '트랜스포터', '데스레이스' 등에서 선보였던 파워풀한 맨몸 액션은 더 강화됐다. 또 이번에는 현장을 지휘하는 형사역을 맡아 전작들과 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여기에 은행 강도 리더로 분한 웨슬리 스나입스의 등장도 기대를 모은다.

국내에 마니아 층을 거느린 제이슨 스태덤이 이번에도 흥행 연타를 날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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