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종목 모두 대형종목임에는 틀림없지만, 코스피200에 편입될 수 있을 만큼의 조건은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에서다.
박문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LG텔레콤이 코스피200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같은 통신업종내 가장 낮은 시가총액을 기록중인 KTF보다 시가총액을 상회해야 한다"며 "그렇지 못하다고 해도 시가총액 순위로 50위권에 들면 되는데 순위면에서도 뒤로 밀린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현재의 LG텔레콤의 시가총액은 코스피 시장 70위권에 그치고 있어, 사실상 오는 6월에 있을 신규편입 조정 대상에 포함되기는 불가능해 보인다는 것.
아시아나항공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아시아나항공은 시가총액이 1조1500억원에 그쳐, LG텔레콤보다도 규모가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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