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도쿄게임쇼 16일 `화려한 개막`

131개 업체 552종 타이틀 공개..`역대 최대`
그라비티 등 국내 11여개 업체 참가..`라그나로크2` 공개
  • 등록 2005-09-16 오후 1:08:55

    수정 2005-09-16 오후 1:08:55

[도쿄=이데일리 전설리기자] 미국 E3, 영국 ECTS와 더불어 세계 3대 게임전시회로 꼽히는 `도쿄게임쇼(TGS)2005`가 16일 일본 도쿄 인근 지바현 마쿠하리메세 전시장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개막됐다.

일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가 주최로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일본과 한국, 대만 등 전세계 11개국, 131개 게임업체가 552종의 새로운 타이틀을 선보였다.

올해는 특히 일본의 소니엔터테인먼트(SCE)와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가 E3에 이어 차세대 게임기 경쟁을 벌였다. MS는 전시회에 앞서 `X박스360`의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코나미와 남코, 세가, 코에이, 반다이 등 전통적인 일본 게임강자들도 신규 비디오게임 타이틀을 대거 선보였으며 일본 이동통신업체인 NTT도코모와 KDDI도 모바일 게임을 전시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라비티 등 11개 업체가 참가해 `게임코리아`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근 일본 소프트뱅트에 인수된 그라비티는 150여평 규모의 부스를 열고 `라그나로크 온라인2` 제작 발표회를 열었다. 또 현재 개발중인 `레퀴엠`과 게임포털 `스타이리아` 등을 소개했다. 이밖에 로시오, 쿵엔터테인먼트, 미리네엔터테인먼트, 이쓰리넷 등이 `하이 서울(Hi Seoul)`이 돋보이는 한국 공동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한편 게임산업개발원(KGDI)은 올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4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일본 게임투자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상담회에는 NHN(035420), CJ인터넷(037150) 등 국내 25개 게임업체와 일본 투자자 및 퍼블리셔 15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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