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맥스(192820)가 장 초반 강세다. 4분기 실적 개선이 이뤄지면서 증권가에서 목표가를 상향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5.77% 오른 15만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박종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에 대해 “시장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이 예상되는 업체는 코스맥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 역시 목표가는 기존 19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리면서 “국내는 수출 중심 수주 강세가 지속되고, 중국은 계절적으로 전 분기 대비 개선되는 등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맥스의 4분기 매출액 추정치는 51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7.31% 늘고, 영업이익은 358억원으로 전년보다 59.0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