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서도 통했다…1000만명 방문

1호 매장 개점 3년 만…7월 외국인 비중 50% 육박
  • 등록 2024-08-23 오전 9:59:01

    수정 2024-08-23 오전 9:59:0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이 지난달 말 기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1년 5월 서울 홍대입구에 1호 매장을 낸 지 3년 만이다.

올해만 보더라도 1~7월 방문객은 52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0% 늘었다. 지난 1~7월 매장의 누적 판매액도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고객의 매출액(택스 프리 기준)이 같은 기간 302% 늘어났으며 지난달 매출액에서 외국인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46%에 달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29일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30일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등 신규 매장 개점에 속도 낼 예정이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건물을 통째로 활용하는 단독 점포이며 영업 면적이 1519.84㎡로 서울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뿐 아니라 무신사 스탠다드는 해외 진출도 검토할 방침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대형 유통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주요 거점 지역에 매장을 확대하는 전략 덕에 방문객과 매출액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도 무신사 스탠다드에 많은 관심을 둬 앞으로 다방면에 걸쳐 해외 진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몰 동부산점 전경. (사진=무신사 스탠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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