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커넥트웨이브(119860)는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가 ‘쿠팡 로켓배송관’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커넥트웨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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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웨이브에 따르면 다나와의 쿠팡 로켓배송관은 쿠팡의 빠른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지원 상품만을 모아놓은 전용관이다. 기존 다나와의 가격비교 데이터베이스에서 쿠팡의 로켓배송 상품만 분리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쇼핑몰의 판매조건과도 손쉽게 비교가 가능하다.
쿠팡 로켓배송관에선 빠른장보기, 식품, 생활용품 등 18개 카테고리의 판매정보를 제공한다. 다나와는 이번 쿠팡과의 제휴를 통해 대량의 빠른배송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다나와는 쿠팡 와우할인가격이 적용된 가격을 노출하는 등 쿠팡 로켓배송관의 편의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현재는 상품블로그(상품데이터)에서 쿠팡 와우할인가격 클릭 시 적용되지만 조만간 상품리스트에서 쿠팡 와우할인가격이 적용될 예정이다.
다나와 측은 이번 쿠팡 로켓배송관 도입을 통해 ‘주말 구매자’가 상당수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가격비교가 어려웠던 식품 카테고리를 비롯하여 주말 배송문제로 구매를 미루던 방문자가 로켓배송 서비스를 통해 구매자로 전환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나와 관계자는 “기존 다나와의 가격비교 경쟁력에 쿠팡의 빠른배송 경쟁력이 더해져 365일 빈틈없는 쇼핑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