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인적 분할 이후 연일 급등세를 보이던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이 투자 경고 종목 지정에 따라 매매정지되자 이수화학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기준
이수화학(005950)은 전 거래일 대비 25.42% 오른 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수화학이 급등한 배경에는 최근 전고체 전지소재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하던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거래가 정지돼 수급이 이수화학으로 쏠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수페타시스(007660)도 6.64%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전고체 전지소재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으로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날까지 총 9거래일 가운데 5번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한국거래소 투자 경고종목 지정에 따라 이날 하루 매매를 정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