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6.4로 지난주(66.0) 대비 0.4포인트(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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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올해 초 정부가 규제 완화를 발표한 뒤 5주 연속 상승하다가 지난주 한차례 꺾였다. 하지만 이번 주 다시 반등했다.
서울 5개 권역 중 영등포·양천구 등이 있는 서남권만 59.6에서 59.5로 하락했다.
경기는 67.7에서 69.5로, 인천은 68.2에서 68.8로 오르며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는 67.2에서 68.5로 상승했다.
전국은 72.1에서 72.8로 올랐다. 지방 매매수급지수도 76.7에서 76.9로 회복됐다.
한편 전세수급지수는 서울은 60.5에서 60.9로 올랐다. 하지만 지방이 77.4에서 76.7로 내리면서 전국 지수도 70.5에서 70.4로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