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회 참석은 코로나19 방역 등을 위해 신청자 50명으로 한정한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 캠프마켓과나 부평구 도시재생과에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청회 상황을 실시간 중계한다.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은 주한미군에게 공여했던 지역 등의 각종 지원을 위한 계획으로 강화군 하점면, 부평구 캠프마켓과 주변지역이 대상이다.
이번 변경안은 2009년 최초 계획 수립 후 13년 만에 마련됐다. 그간의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한 캠프마켓 토지이용계획, 총사업비 변경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시민공청회를 통해 주민·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의 의견을 담아 보완한 변경안의 승인을 다음 달 초 행정안전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가 반환공여구역 등에 관심 있는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발전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유의미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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