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는 내부 평가 결과 △15분내 코로나19 항원 존재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 검사 시 사용하는 분자진단 시약이 오미크론을 포함한 현존하는 모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영향을 받지 않음을 확인했다.
오미크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알파, 베타, 감마, 델타에 이어 ‘우려 변이’로 지정한 다섯 번째 바이러스다. ‘우려 변이’는 전파력·중증도 증가와 백신·치료 효능 감소의 증거가 있을 때 지정된다. 오미크론은 32개가량의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가 포함되어서 16개 돌연변이가 발생한 델타보다 전파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는 “전 세계가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고 위드코로나로 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우려 변이가 생겨 매우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우수한 민감도와 특이도의 제품을 통해 코로나19가 빠르게 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스크리닝 검사부터 확진 검사까지 가능한 체외진단 토털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30~60분 이내에 결과 확인이 가능한 현장분자진단기기 M10을 지난 8월에 유럽 시장에 출시한 이후 성공적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는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