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용인허브터미널 폐쇄

지난 7일 협력업체 직원 양성 판정…시설 임시 폐쇄
전문업체 통한 시설방역·방역당국 조치 협조 중
해당 허브 물량, 곤지암 등 인근 허브로 분산해 처리
  • 등록 2020-12-08 오전 8:58:39

    수정 2020-12-08 오전 8:58:39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CJ대한통운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용인허브터미널을 폐쇄했다. 용인허브터미널은 수도권 일부 물량을 주로 처리하는 곳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용인허브터미널 협력업체 직원이 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회사 측은 방역당국과 협의해 해당 사업장 시설에 대한 임시 폐쇄를 결정했다. 이와 관련, 확진자와 함께 근무했던 약 600명에 가까운 인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CJ대한통운은 용인허브터미널은 전문업체를 통한 시설방역을 실시했으며 방역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브 재가동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오는 9일 전후로 재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허브의 물량은 곤지암 등 인근 허브 터미널로 분산해 처리할 예정이다. 배송 등에 일부 차질이 있을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고객·택배종사자 여러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조치가 진행 중”이라며 “배송서비스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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