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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시에 따르면 분실·도난 안심서비스는 ‘모바일 티머니 분실·도난 안심서비스’와 ‘대중교통 안심카드’가 있다.
‘모바일 티머니 분실·도난 안심서비스’는 휴대전화를 잃어버리면 모바일 티머니 잔액을 지정한 계좌로 돌려주는 제도다. 스마트폰에 모바일 티머니 앱을 설치하고 회원으로 가입하면 기본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 가능하다. 2014년 12월 첫 선을 보인 이 서비스의 가입자가 310만 명에 이른다.
서울 지하철 1∼8호선 역사에 있는 카드 자동판매기나 역 서비스센터에서 3000원에 살 수 있다. 카드를 산 뒤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분실·도난 걱정 없이 선불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서비스를 활성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윤준병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선불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안심카드 구매처와 제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