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빅데이터 분석업체 스마트포캐스트와 업무 제휴 체결

  • 등록 2015-10-16 오전 9:30:55

    수정 2015-10-16 오전 9:30:55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주가 흐름 예측 기술을 보유한 업체인 스마트포캐스트와 빅데이터 기반 투자 서비스 준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포캐스트는 빅데이터 기반의 `신뢰도 추정 알고리즘` 검색엔진 기술과 `온라인 키워드별 관심도 변화분석 및 예측기술` 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투자 관심도를 추출해 적정한 매수시점을 제시하는 스마트포캐스트의 `빅터 서비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빅터는 포털 사이트, 온라인 게시판, 블로그, 커뮤니티 등에서 주식관련 데이터를 수집한 후,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으로 분석해 투자관심도를 산출하고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매수나 매도 의견을 제시해주는 서비스이다.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이란 컴퓨터 프로그램이 스스로 학습해 예측의 정확도를 높여가는 기술로 최근 빅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하는 용도로 주목받고 있다.

왼쪽에서 3번째 송용태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본부장, 왼쪽에서 4번째 김형주 스마트포캐스트 대표이사. (사진=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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