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 청약결과, 78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1587명이 신청하며 평균 20.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동구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20대1이 넘은 것은 2003년 4월 성내동의 ‘태천해오름’ 이후 12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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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도 인기가 높았다. 전용면적 97㎡A형 2가구에는 57명이, 109㎡형 1가구에는 9명이 지원하면서 각각 28.5대1과 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분양가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는 평가다. 이 아파트 전용 84㎡의 분양가는 6억5000만~6억9000만원대로, 인근 고덕 아이파크(2009년 입주) 같은 면적의 거래시세(6억5000만~7억원)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있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전용면적 59~192㎡, 총 3658가구 규모다.
남은 분양일정은 오는 1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0~22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받는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지하철 8호선 장지역 4번출구 약 700m)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2-554-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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