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구리 ‘갈매역 아이파크’ 1196가구 분양

전용면적 84~110㎡ 1196가구의 대단지
분양가 3.3㎡당 평균 1120만원..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 갖춰
풍부한 녹지시설, 편리한 교통 여건도 장점
  • 등록 2015-08-28 오전 9:51:55

    수정 2015-08-28 오전 11:11:46

△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구리 갈매지구 S2블록에 짓는 ‘갈매역 아이파크’ 아파트 투시도. 이 아파트는 28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사진=현대산업개발]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28일 경기도 구리 갈매지구 S2블록에 들어서는 구리 ‘갈매역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갈매역 아이파크는 구리 갈매지구의 마지막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총 1196가구 규모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84A㎡ 830가구 △84B㎡ 111가구 △84C㎡ 111가구 △84D㎡ 85가구 △84E㎡ 54가구 △84T㎡(1층 특화세대) 2가구 △110㎡(최상층 특화세대) 3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20만원에 책정됐다.

구리 갈매지구는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한 택지지구로 녹지시설이 풍부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남서쪽으로 18홀 규모의 태릉CC가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골프장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북동쪽에 갈매천과 수변공원이 조성되면 갈매천도 조망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경춘선 갈매역 초 역세권으로 서울 신내역까지 한 정거장 거리다. 경춘선을 이용하면 경춘선·7호선 상봉역까지 3정거장, 1호선 청량리역까지 6정거장 등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췄다.아울러 46번국도(경춘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 나들목, 북부간선도로 신내 나들목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4베이(bay)평면을 적용해 환기와 채광에도 신경썼다.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인 ‘아이파크 애비뉴’(지상 1~5층 총 185개 점포)가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상가시설을 드나드는 보행자와 차량이 주거시설과 분리되도록 설계한 것도 눈길을 끈다.아이파크 애비뉴 외에도 이마트, 홈플러스 신내점, 상봉 이노시티, 코스트코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구리 갈매지구의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이자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여서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유일한 주거·상업 복합단지라는 희소성까지 갖춰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23-1 번지(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인근)에 마련됐다. 청약 일정은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9일이며, 계약은 14~16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1600-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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