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오는 12월 1일 창립 82주년을 맞이해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창립기념식에는 창업주 고 강중희 회장과 선배들에 대한 묵념과 장기근속 및 회사의 발전에 공을 세운 임직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은 “창업 이래 지금이 가장 우리에게 도전과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다”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비롯해 자신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글로벌 제약기업을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
동아쏘시오그룹(구 동아제약)은 지난해 3월에는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으로 분할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자회사 관리 및 바이오의약품, 혁신신약 R&D, 신규사업투자 등을 담당한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해외사업부문을 맡고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과 박카스 사업부문을 전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