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순간 새로운 가능성이 열립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LG전자(066570)는 이번 전시회에서 2675㎡(약 803평) 규모의 부스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TV·울트라 HD(UHD) TV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스마트 가전 ▲최고급 모바일 기기 등 450여개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2007년 이후 6년만에 모바일 부스를 마련한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2의 본격적인 유럽 출시(9월 중순)를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2년만에 내놓은 신작 태블릿 PC G패드도 공개한다.
권희원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사장)은 “감탄을 넘어서 감동을 선사하는 독보적인 화질 기술력과 삶을 더 윤택하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스마트로 유럽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강 디스플레이로 차세대 TV 시장 잡는다
세계 최초 84인치 UHD TV, 55형 OLED TV 등 차세대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는 이번 IFA 전시회를 통해 차세대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디자인의 벽걸이형 ‘갤러리 올레드 TV’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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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가전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대거 선보인다.
LG 스마트 TV의 ‘온나우(On Now)’ 기능은 지상파, 케이블 TV, 인터넷 TV(IPTV)의 콘텐츠들을 인기·채널순으로 정리해 추천해준다. 스마트 TV 전용 매직 리모콘은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으로 사용자가 키보드 문자 입력 없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손가락 움직임 인식 기능을 선보여 사용자가 손가락을 움직여 채널을 변경하거나 음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TV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집안의 가전 상태를 간편하게 모니터링 또는 제어할 수 있는 기능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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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모바일 G 시리즈로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IFA 전시회에서는 2007년 이후 6년만에 모바일 전용공간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G 시리즈의 혁신적 디자인과 최고의 화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이달 중순 유럽시장에 출시 예정인 G2를 IFA 2013을 통해 이번 전시회에서 먼저 선보인다. G2는 후면키를 적용해 눈으로 버튼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손가락만으로 전원과 볼륨을 조작할 수 있다. G2는 아울러 5.2인치 풀HD 광시야각(IPS)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을 적용한 카메라 등 최강의 하드웨어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전략 태블릿 ‘LG G패드 8.3’을 일반에 첫 공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2년만에 내놓은 태블릿 신제품”이라며 “세계 태블릿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태블릿 제품군도 지속해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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