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핑크 아트 페어 서울 2011(Pink Art Fair Seoul 2011: PAFS)`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총 28개의 객실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진행되는 이번 아트 페어는 홍콩이나 싱가포르에 집중된 아시안 아트마켓의 중심을 서울로 옮기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국내 110여명, 국외 70여명의 총 18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21세기 컨템포러리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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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트 페어에서는 뉴욕의 조지 빌리스 갤러리, 샌프란시스코의 노마 갤러리, LA의 던칸 갤러리 등 해외 갤러리 및 한국 갤러리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도예가 이헌정, 비디오 아티스트 Monika Bravo, 홍익대학교 사진과 김대수 교수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편, PAFS 2011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는 `제10회 한국 국제 아트 페어 (KIAF 2011)`가 진행될 예정이다. 9월 셋째 주 삼성동에 방문하면 다양한 미술의 세계를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