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12월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은 4만4944건으로 전월(4만6048건)대비 2.4% 줄었다.
서울 강남권은 거래량 증가와 함께 주요 재건축 아파트 거래가격도 1000만~4500만원 올랐다. 일부단지는 총부채상환비율(DTI)규제 이전 수준으로 가격을 회복하기도 했다.
서초구 반포 에이아이디차관 전용 73㎡(4층)는 11월 11억2500만원에서 12월 11억7000만원으로 4500만원 뛰었다.
송파구 가락시영1단지 전용 41㎡(4층)는 11월 5억300만원에서 12월 5억1350만~5억2000만원으로 올랐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전용 77㎡(12층)는 11월 11억4000만~11억5000만원에서 12월에는 11억8000만원으로 상승했다.
용인 수지 죽전 새터마을현대홈타운 전용 85㎡(4층)는 11월 4억2000만원에서 12월 4억7000만원으로 5000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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