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용인시는 최근 `래미안 동천` 펜트하우스 분양과 관련해 시행사인 코래드하우징이 요청한 3.3㎡당 평균 1811만원선(1783만~1833만원)에 승인을 내주기로 잠정결정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 `래미안 동천` 시행사인 코래드하우징과 분양과 관련해 막바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분양가는 시행사(코래드하우징)가 2007년 9월 분양할 당시 승인 받은 가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분양시기·옵션 등에 대해서는(시행사와 용인시가)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분양일정 공고가 언제 나갈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이는 펜트하우스 바로 아래 층 평균 분양가보다 3.3㎡당 4만~5만원 높은 수준이다.
삼성건설은 "펜트하우스의 가격을 더 낮출 경우 기존 계약자들이 크게 반발할 가능성이 있어 분양가를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 아파트는 2010년 3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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