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8일 고객별 조직개편과 현장중심으로의 인력배치에 이어,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인사가 비상 경영상황임을 감안해 예년에 비해 축소된 범위로 시행됐다"며 "특징은 '올 뉴 KT(All New KT)'를 이끌어 나갈 젊고 역량있는 인재 발탁, 글로벌사업 역량 강화, 경영쇄신 및 현장중심 경영"이라고 설명했다.
임원급에서는 GSS(Group Shared Service)부문장을 맡고 있는 서유열 상무가 전무로, 현장의 네트워크운용을 책임지고 있는 남일성 단장과 엄주욱 단장이 각각 상무보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상무보 승진자는 총 9명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이동통신시장 1위 업체 NTC의 김영택 법인장을 비롯해 이석채 사장의 현장 중심 경영방침에 따라 현장마케팅 책임자가 4명 포함됐다.
<승진자 명단>
◇전무 승진
▲서유열 GSS(Group Shared Service) 부문장
◇상무 승진]
▲남일성 부산네트워크운용단장
▲엄주욱 강북네트워크운용단장
◇상무보 선임
▲심상천 경영시너지담당
▲구현모 그룹전략1담당
▲한원식 가치경영1담당
▲박정원 전략구매담당
▲김영택 NTC 사장
▲유육영 경북마케팅단장
▲정관영 제주법인사업단장
▲나판주 영동지사장(콜센터 법인 전출 예정)
▲이종윤 중앙지사장(콜센터 법인 전출 예정)
◇상무대우 선임예정(4월1일)
▲이정석 ▲차재연 ▲이선희 ▲박영필 ▲이공환 ▲김정효 ▲김희윤 ▲정문철 ▲김태룡 ▲신동민 ▲최은희 ▲홍성욱 ▲이창근 ▲승만호 ▲최기윤 ▲강삼구 ▲김성일 ▲이상곤 ▲김지용 ▲성경춘 ▲서길태 ▲강순구 ▲최태을 ▲안태환 ▲전효섭 ▲정현민 ▲문호원 ▲최한규 ▲조석형 ▲박정기 ▲임길섭 ▲송재호 ▲이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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