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홀딩스는 충북 증평의 태양전지 공장을 준공, 지난 9월 현대중공업과 미화1260만달러 규모의 태양전지 첫 판매계약을 맺고 양산개시 23일 만에 태양전지를 생산 납품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제품은 평균 전환효율 약 16%의 고효율 단결정 태양전지로 신성홀딩스의 태양전지 양산 기술력이 입증된 결과다.
신성홀딩스는 지난해 태양전지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1년여 만에 연 생산 50MW의 태양전지 공장을 완공해 9월 시제품 출시해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 회사는 앞으로 오는 28일 준공식을 시작으로 태양전지 모듈, 태양광발전시스템 업체를 대상으로 양산라인 투어와 양산제품의 품질테스트 등의 마케팅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