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민재용기자] 포드코리아는 3일 경북 구미에 있는 금오공대 기계공학부에 연구용 차량으로 링컨의 최신 세단인 `링컨 MKZ(
사진)` 1대를 기증한다고 3일 밝혔다.
포드코리아가 국내 대학에 연구용 차량을 기증하는 것은 지난 99년 고려대에 이어 7번째다. 올해는 금오공대를 시작으로 모두 4대의 연구용 차량을 국내 대학에 기증할 예정이다.
링컨 MKZ는 신형 듀라텍 3.5L V6 엔진을 장착한 3500cc급 최신형 세단으로 국내에는 지난해 초에 출시됐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사장은 "포드코리아는 국내에서 연구용 차량 기증과 환경단체를 후원하는 등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