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ZTE, 10대 휴대폰 생산업체에 진입

삼성 모토로라 제치고 2위 도약..노키아 1위 수성
  • 등록 2008-02-28 오전 10:17:40

    수정 2008-02-28 오전 10:17:40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가 지난해 10대 휴대폰 업체에 새롭게 진입했다고 시장조사 업체 가트너의 조사를 인용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은 모토로라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 출처 : 파이낸셜타임스(FT)
FT는 첨단 기술과 이머징 시장에서의 성과가 순위결정에 변수가 됐다고 분석했다.

ZTE는 보다폰 등의 통신업체들과 이머징 시장에 휴대폰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고 있다.

가트너의 칼로리나 미라네시 애너리스트는 FT와의 인터뷰에서 "ZTE는 인도 시장 등에서 40달러 이하로 팔린다며 곧 노키아의 위협을 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은 13.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 점유율이 급락한 모토로라(11.9%)를 제쳤다.

노키아가 40.4%을기록 부동의 1위를 지켰으며 아이폰을 생산하는 애플과 블랙베리로 유명한 리서치 인 모션은 새롭게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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