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입주민용 `다기능 열쇠` 개발

  • 등록 2007-06-12 오전 11:01:03

    수정 2007-06-12 오전 11:01:03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현대건설은 출입문 열쇠와 교통카드 기능을 갖춘 '원패스 골든키'(One Pass Golden Key)를 개발해 힐스테이트 입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열쇠는 출입문, 공동현관문 열쇠기능은 물론이고 교통카드 티머니(T-MONEY)와 연계 버스와 전철요금도 낼 수 있다.
 
여기에 극장, 편의점 등에서의 소액결제 서비스와 인터넷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첨단 주차위치정보시스템(UPIS)과 연동하면 주차위치 통보, 엘리베이터 호출, CCTV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휴대폰에 칩을 내장하는 방법도 검토할 예정"이라며 "고품격 아파트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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