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부산 ITU텔레콤`서 지상파DMB 등 시연

7일부터 게임리그 개최 `눈길`
  • 등록 2004-09-06 오전 11:07:09

    수정 2004-09-06 오전 11:07:09

[edaily 박호식기자] KTF(032390)는 부산 ITU텔레콤 아시아에서 `유비쿼터스 라이프 파트너`라는 슬로건으로 KT와 함께 유선 아이템 14품목, 무선아이템 19품목 등 유무선 신기술 및 서비스를 대거 선보이고 있다. 특히 KTF가 출품한 지상파 DMB 시연은 데모형식이 아닌 실제 개발된 DMB용 휴대단말기와 차량용 단말기에 실시간 형태의 방송을 중계하는 시연형식으로 첫선을 보여 국내외IT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있다. 또한 텔레메틱스 아이템인 `Everway` 부스내에는 실제 차량을 배치해 전시장을 찾는 고객이 실제로 탑승, 운전을 하는것과 똑같이 체험토록 해 고객들이 직접 차량 단말기 정보를 통해 텔레메틱스를 경험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상파 DMB의 경우 멀티미디어 동영상, AOD, 데이터 송수신등이 가능한 지상파 DMB 방송의 개념에 대해 관객들에게 설명하고, 실제로 동영상 및 라디오 수신이 되는 현장을 시연한다. 단말기의 형태는 랩탑노트북, PDA, 차량용단말기 등이며 지상파 DMB 방송은 위성 DMB방송에 비해 훨씬 저렴한 수준의 요금으로 공중파방송, 스카이라이프 등의 컨텐츠를 안정적으로 수신, 재생 할 수 있다. 텔레메틱스 에버웨이에서는 실제 준비된 차량에 에버웨이 단말기를 거치하고, 웹기반의 인터페이스로 누구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음을 직접 시연한다. 교통정보, 생활정보, 개인정보, 긴급구난서비스를 시연하며 차량제어 시연도 선보인다. 서치뮤직 부문은 최근 상용화된 KTF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KTF용 모든 단말기에서 구현이 가능하다. 행사 진행자가 CD, 방송 등에서 나오는 음악에 단말기를 이용해 음악정보를 확인하고 파악된 정보에서 직접 무선인터넷으로 벨소리, 투링, 노래방등의 2차정보까지 확인하는 내용을 시연한다. 한편 행사 이틀째인 7일부터는 국내 최고의 게임리그인 `KT-KTF 프리미어 리그`가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국내최고의 프로게임단인 KTF메직엔스, SKT T1, 팬택엔큐리텔 큐리어즈 소속의 플레이어들이 한치의 양보없는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열리는 경기는 ITU 전시회의 위상에 맞게 실시간 VOD 및 모바일 멀티미디어로 생중계된다. 따라서 게임팬들은 전국 어디서나 인터넷과 Fimm단말기를 통해 이 경기를 지켜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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