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양효석기자] 정부는 로또복권 판매점 4500개소를 추가 모집키로 하고, 이달 10∼31일 판매인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모·부자가정 △독립유공자 및 유족 △국가유공자 및 유족 △광주민주유공자와 유족 △고엽제후유의증환자로 제한되며, 전산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정부는 판매인 선정자와 내년 3월중 계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단말기를 단계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추가모집은 로또판매점 부족에 따른 국민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신규 판매점을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등에게 배정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