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2만5573원'…최저임금 가뿐히 넘는 알바보니

상반기 알바공고 시급 빅데이터 분석…평균 1만 929원
피팅 모델 시급 2만 5573원으로 가장 높아
편의점 시급 가장 낮아…평균 9787원
  • 등록 2023-07-27 오전 9:34:17

    수정 2023-07-27 오전 9:43:53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올 상반기 가장 높은 시급을 받은 아르바이트 직종은 ‘피팅 모델’과 ‘퀵서비스’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알바들의 평균 시급은 각 2만 5573원과 2만 3033원으로 집계됐다.

(사진=알바몬)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27일 올해 1월~6월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업직종별 아르바이트 시급 빅데이터 214만여건을 분석해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알바몬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1만 929원으로 집계됐다.

알바 시급을 업종 카테고리별로 살펴봤을 때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분야는 ‘교육·강사’였다. 시간당 급여가 평균 1만 6450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서비스’ 아르바이트도 평균 시급 1만 3470원으로 높았다. 이어 △운전·배달(1만 2946원) △미디어(1만 2361원) △고객상담·리서치·영업(1만 2055원) △IT·기술(1만 1507원) △병원·간호·연구(1만 1413원) △디자인(1만 1316원) 등이 평균시급 보다 높은 알바 업종이었다.

알바몬의 상세 알바 직종 중 시급이 가장 높은 직종 1위는 ‘피팅 모델’로 시간당 평균 시급이 2만 5573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퀵서비스(2만 3033원) △나레이터모델(2만 2258원) △방문·학습지(2만 863원) 아르바이트들도 2만원 이상의 높은 시급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헤어·미용·네일샵(1만 9810원) △컴퓨터·정보통신(1만 8508원) △교육·강사 기타(1만 6583원) △보조교사(1만 6094원) △금융·보험영업(1만 6035원) △보조출연·방청(1만 5637원) 순으로 시급이 높은 알바 직종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시급이 가장 낮은 알바 직종은 ‘편의점’ 분야로 평균 시급이 9787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뷰티·헬스스토어(9837원) △금형·사출·프레스·사상(9842원) △반도체·전자부품생산(9906원) △DVD·멀티방·만화카페(9913원) △키즈카페(9916원) △스터디룸·독서실·고시원(9922원) 분야 아르바이트도 상대적으로 평균 시급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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