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비씨카드와 내·외국인 고객 유치 업무 협약

  • 등록 2023-02-16 오전 9:53:54

    수정 2023-02-16 오전 9:53:5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라면세점은 중국, 동남아 관광객을 잡기 위해 비씨카드와 내·외국인 관광객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씨카드 글로벌사업본부 임남훈 본부장(오른쪽), 호텔신라 TR부문장 김태호 부사장(사진=호텔신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국·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신규 모바일 결제 시스템 선제적 도입 △중국·동남아 유학생 멤버십 클럽 운영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투어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플루언서 홍보 △ 외국인 환대주간 정기적 운영 및 트래블 키트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비씨카드는 해외 사업을 확대해 국가간 결제망 제휴에 힘써왔으며,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결제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특히 중국 및 동남아 고객의 유입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비씨카드가 보유한 글로벌 역량을 적극 활용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비씨카드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신라면세점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의 쇼핑 편의 증대에 힘써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혜택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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