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메가엠디(133750)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가 자발적 원격수업과 재택근무를 독려하면서 상한가를 찍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7분 현재 메가엠디는 전거래일보다 29.84% 상승한 3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YBM넷(057030)(26.11%)
캐리소프트(317530)(24.69%)
NE능률(053290)(20.00%)
아이스크림에듀(289010)(14.47%) 등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최근 세종시 초등학생이 확진 하루만에 사망하는가 하면, 전북 전주 여자고등학교에서 3박4일 제주도 수학여행 이후 159명이 집단감염되는 등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한 자발적 실천을 강조하면서 온라인 교육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도가 빨라지면서 사회적 거두기 실천을 독려하기로 했다. 고위험군의 경우 급하지 않은 외출이나 만남을 최소화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도 밀집된 시설을 방문하거나 실내 취식, 신체 접촉 등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민간에서도 병가, 유급휴가, 재택근무, 원격 수업 등을 활용해 아프면 직장·학교·학원 등에 가지 않고 쉴 수 있는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