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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는 만인산자연휴양림에서 내달 4~13일 ‘여름방학맞이 숲속애(愛) 가족캠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모두 3회에 걸쳐 1박2일간 목공, 아로마테라피, 숲체험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산림휴양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만인산푸른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초등학생이 있는 40여가족, 150여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전재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여름방학맞이 숲속애(愛) 가족캠프’ 행사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및 가족 화합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