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안산공장 방문한 식약처장에 규제 개선 건의

오유경 식약처장 취임 후 첫 식품기업 방문
  • 등록 2022-06-16 오전 9:24:29

    수정 2022-06-16 오전 9:24:29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경기 안산공장 방문을 맞아 가정간편식(HMR) 생산 현장을 소개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개선 사항을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경기 안산시 아워홈 안산공장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현장 방문을 맞아 오유경(왼쪽 세번째) 식약처장과 김태준(네번째) 아워홈 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워홈)
지난 15일 식약처의 아워홈 안산공장 방문은 HMR 시장 규모 증가에 따른 제조 현장 품질·안전관리 실태 파악 및 시장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관련 식품업계 의견 청취를 위해 이뤄졌다. 오유경 식약처장 취임 이후 첫 식품기업 현장방문이다.

아워홈은 이날 안산공장의 가정간편식 제조 품질 및 안전·위생관리 전반을 소개했다. 이어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특히 간편조리세트(밀키트) 내 상온제품 유통 및 포장 규격, 소비기한 시행 관련 선적용 및 단속 유예기간에 대한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아워홈 안산공장은 연면적 3만3384㎡ 규모로 2009년 설립됐다. 즉석섭취식품과 즉석조리식품, 햄, 양념육 등 250여종에 달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09년 6월 업계 최초로 3300㎡ 규모의 센트럴키친(Central Kitchen·중앙 집중식 조리시설)을 도입한 바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국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을 생생하게 전할 수 있던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관리·제조·유통 등 과정 전반에 걸쳐 품질 및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경쟁력을 확보해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