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출시한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4는 국내 무선 헤드폰 시장 8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소니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지난달 판매량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소니코리아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다가오며 헤드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양상을 보인다고 해석했다. 헤드폰의 경우, 귀 전체를 덮을 수 있어 여름보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에 판매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헤드폰 안팎에 설치돼 있는 듀얼 노이즈 센서가 반복되는 저음역대 소음은 물론 중고역대의 소음까지 초당 700회 이상 효과적으로 감지하고 분석해 다양한 일상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벗지 않는 헤드폰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소니코리아는 “헤드폰을 벗지 않고도 대화가 가능한 ‘Speak-to-Chat’ 기능이 겨울철 외부 활동을 자유롭게 해준다”며 “이전 제품보다 넓어진 이어패드와 헤드밴드의 개선으로 겨울철 외부에서 장기간 사용 시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니멀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로 패션 아이템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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